백리향 효능 및 먹는방법, 주의할점

백리향 효능 및 먹는방법, 주의할점 

백리향(Thymus vulgaris)은 꿀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향기가 백 리나 간다 하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티몰, 카바크롤, 시멘 등의 정유 성분이 풍부해서 특유의 진한 향기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향신료와 약초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백리향에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와 C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네랄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면역력 향상과 시력보호,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백리향은 주로 음식에 맛을 내고 아로마세러피에 사용되는 식물로 먹을 수는 있지만, 채소라기보다는 허브로 사용됩니다. 즉, 백리향은 다른 채소와 같이 먹이 먹기보다는 소량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백리향은 특유의 진한 향기가 강하고 매운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산 백리향이라고 부르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허브로, 프렌치 타임이 가장 흔히 재배되고 있습니다. 

백리향 활성물질 

백리향에는 티몰과 카바크롤, 보르네올, 제라니 올, 루테인, 제아잔틴, 아피 게닌, 티모닌 등 각종 플라보노이드 페놀 화합물과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밸리 향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 A, C, K와 니아신과 판토텐산, 피리독신, 리보 플래빈, 티아민, 엽산 등의 비타민 B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칼륨과 칼슘 철분, 마그네슘, 망간, 아연, 나트륨 등의 미네랄 식이섬유와  엽록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백리향은 예로부터 다양한 증상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약용 식물로, 음식을 보존하는 방부제 및 방향 성분으로 수 세기 동안 사용되어 온 중요한 약용과 보존을 위해 사용해온 방향성 식물입니다. 또한, 백리향 오일에는 항산화, 항염, 항균 및 항진균 효과가 있는 티몰, 카바크롤, 리날로올과 같은 생리활성 모노 테르펜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강력한 항산화, 항균 및 항진균 활성이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 

모든 허브에서도 가장 높은 항산화 농도를 지닌 백리향은 수천 년 동안 전반적인 건강 증진제로 널리 사용됐습니다. 백리향에는 티몰을 비롯한 루테인과 제아잔틴, 티모닌 등의 페놀계 화합물이 풍부해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동물 모델과 시험관 내 연구에서 백리향 오일과 정유성은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장 건강 

백리향의 풍부한 항산화제와 비타민, 미네랄은 심장에 많은 작은 영향을 미치지만, 칼륨과 망간은 특히 중요합니다. 칼륨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압을 낮추어 심혈관계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혈관 확장제입니다. 연구에서도 백리향 오일을 투여한 쥐는 더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활동 수준을 보였으며, 죽상 동맥 경화증 예방하고 뇌졸중과 심장마비, 관상동맥 등의 심장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수명을 연장했습니다. 

호흡기 건강 

백리향은 전통 의학에서 가장 잘 알려진 허브로 오랫동안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해 왔습니다. 백리향은, 기관지염이나 만성 천식, 울혈, 감기, 독감, 부비강, 계절성 알레르기 등에 소염 및 거담제로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백리향은, 호흡기에서 가래와 점액을 제거하고 염증을 완화하여 호흡을 돕고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생물 발달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백리향 먹는방법 

백리향의 줄기와 잎은 전체 또는 말린 형태로 다양한 요리의 향미를 높이는 데 사용해 왔습니다. 백리향은 일반적으로 수프, 소스, 고기 요리에 추가되거나 향미를 더하는 장식으로 사용됩니다. 백리향은 줄기에서 잎을 제거하고 갈아서 고운 향신료를 만들거나, 가지 전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매운맛으로 유명한 백리향은 고기나 가금류의 속 재료, 생선과 계란, 채소, 치즈, 파스타, 샐러드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의 맛을 내는 데 사용됩니다. 

백리향 사용 시 주의점 

백리향은 여성호르몬에 민감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유방암, 자궁암과 같은 여성 암이나 자궁 근종 등의 각종 여성 질환이 있는 여성은 백리향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백리향은 출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다량으로 사용하는 경우 과도한 출혈이나 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전 2주 동안 백리향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리향은 알레르기 반응은 드물지만 다른 꿀풀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