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3. 22:23ㆍ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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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차 효능 및 우롱차 끓이는 법
우롱차는 녹차나 홍차만큼이나 우리에게 익숙한 차 종류 중 하나로 서양에서는 펄쟈스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 정도의 반 발효차로, 발효 도중에 가열하여 발효를 중지시켜서 20~60% 정도 발효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롱차는 오륙차라고도 불리는데, 오륙차로 불리는 것은, 차의 잎이 까마귀처럼 검고, 용과 같이 구부러진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우롱차는 중국과 대만인들이 즐겨 마시는 차로,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롱차에는 폴리페놀을 비롯한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은 차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체내에 축척된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이 잇몸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과 치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치아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롱차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내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중감소와 더불어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피부를 윤기 있고 탱탱하게 가꿔주는 효능 또 한 가지고 있다. 체내에 쌓인 중성지방을 제거하고 노폐물을 걸러내면서 몸의 혈행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우롱차에는 탈모를 예방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탈모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우롱차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요소인 MMP-1의 생산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콜라겐 파괴를 막아 주어 주름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백효과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롱차는, 글루코오스 수준을 낮춰주며,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관리에도 좋습니다. 이 외에도 우롱차는 당뇨와 항암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롱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롱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 성분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으며, 체내에 쌓여 있는 중성지방을 연소, 분해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체지방을 태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우롱차는 아토피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하루 3잔씩 우롱차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우롱차를 만들 때는, 차 잎을 햇볕에 쪼여, 조금 시들게 함으로써 잎 성분의 일부를 산화시키고 발효시켜 차의 향기를 생기게 한 후, 다시 볶아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우롱차는 적갈색 잎을 둥글게 말린 구슬 모양으로, 황색이나 홍색을 띠는 차액은 배나 사과의 향과 같은 특유의 향기를 맛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테킨 함량은, 녹차에 비해 절반 이하이면서도, 낮은 온도에서는 잘 용해되지 않기 때문에 물의 온도를 높게 하여 우려내는 것이 좋습니다.
우롱차를 끓일 때는, 녹차나 홍차와 조금 다르게 끓여야 합니다. 우롱차를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먼저 데워 놓은 주전자에 차 한 잔 분량으로 물을 붓고, 찻잎이나 티백, 분말 등을 넣습니다. 그 사이 다른 주전자에 따로 물을 끓인 후, 끓인 물을 주전자에 부어줍니다. 끓인 물을 부어준 후, 3~5분 정도 우려서 건더기는 건져 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롱차를 우리면 더욱 진하게 차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하루 3잔 정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롱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공복에 마시게 되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공복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우롱차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몸이 차갑거나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우롱차를 과다하게 섭취 할 경우에는 설사가 나올 있습니다. 우롱차는 하루 550~650ml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미지근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