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공 효능 및 부작용, 장록나물 먹는방법

2025. 1. 17. 19:3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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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공 효능 및 부작용, 장록나물 먹는방법 

자리공은 장록으로도 불리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는 약재로 사용하고 어린 순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고 묵나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 독성이 있어 삶은 후에도 물에 충분히 우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 또한 자리공 열매는 염료로 쓰거나 잉크를 만드는데 쓰여 왔습니다.

 

특히 귀화식물인 미국 자리공은 생태 교란 종으로 지정돼 우리나라에서는 제거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 서양에서는 어린 순과 뿌리를 류마티스와 관절염 , 늑막염 등을 치료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러나 자리공에는 알파스피나스테롤과 같은 살충 성분이 함유돼 있어 진딧물과 벼멸구 , 바구미 등의 방제에 사용될 정도로 독성이 강해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자리공 뿌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칡뿌리처럼 덩어리지게 되며 수지와 초석을 함유하고 있으며 고미배당체인 사포닌과 히스타민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자리공 뿌리를 약으로 쓸 때는 , 가을이나 봄에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려서 잘게 썰어서 쓰는데 , 잘게 썬 자리공을 식초에 적셔 볶아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리공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뿐만 아니라 살갗에 물집이 잡히는 수종과 복부에 복수나 가스가 차서 배가 부르는 증상 , 각기병과 인후염 , 악성종기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자리공은 뿌리를 약재로 쓰고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하는데, 울릉도에 나는 섬자리공과 귀화식물인 미국자리공이 있습니다 . 특히 미국자리공은 독성이 더 강해서 살충제를 만들어 쓰기도 하는데 각 종 해충과 벌레를 퇴치 할 수 있습니다 . 자리공은 장록이라 하여 , 어린잎은 삶아서 나물로 먹을 수 있지만 , 생으로 먹으면 독성이 강해서 위험 할 수 있습니다 . 이를 이용해 조선시대 때는 자리공을 사약을 만드는데 사용했을 정도로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약용으로 사용 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  

자리공은 사포닌과 히스타민 등이 함유돼 있어 통증을 완화하고 이뇨작용과 간경변증 등으로 인한 붓기와 류머티즘,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자리공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잎을 짓이겨 기름에 섞어서 종기를 치료하고 , 그늘에 말린 자리공을 곱게 갈아서 가루 형태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으며 , 자리공을 뜨거운 물에 달여서 차 형태로도 사용해 왔습니다 . 한방에서는 자리고 뿌리를 상륙이라 하고 , 꽃은 상륙화로 불리며 약재로 쓰는데 , 이뇨작용이 뛰어나 붓기를 빼주고 수종과 복부 가스 , 각기 , 인후염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리공은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되어 쉽게 볼 수 있는 풀로 뿌리가 도라지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뿌리와 열매에 독성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자리공을 도라지로 착각해 나눠먹은 일가족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 자리공은 땅 위로 나온 지상부의 생김새는 확연히 다르지만 , 줄기나 잎 등을 볼 수 없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 사이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 특히 자리공의 중독 증상은 중추신경마비와 함께 호흡과 운동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며 구토나 오한 , 두통 , 복통 ,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자리공은 예로부터 간경화로 인해 복수가 찼을 때나 전신의 몸이 붓는 부종 증상 등에 응용해 왔으며, 민간에서도 자리공은 , 신장병에는 뿌리  4g을  300ml  정도의 물로 달여서 , 하루에  3번 공복에 복용하고 , 복수에는 자리공 뿌리를 물로 달여서 마시는데 , 말린 약재를  1회에  2~4g씩  200CC의 물로 달이거나 곱게 갈아서 먹기도 합니다 . 또한 악성종기에는 말리 자리공을 가루로 빻아 기름에 개어 붙이거나 생잎을 짓찧어 환부에 붙여 치료해 왔습니다 . 한방에서 뿌리를 상륙 , ​꽃을 상륙화로 부르며 약재로 사용해 왔는데 , 인후종 통증과 다망증 등에 효과가 있어 다른 약재와 함께 사용해 왔습니다 .  

 

자리공은 음식에서뿐 아니라 병충해에도 활용하고 있는데, 어린 줄기를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고 잎을 잘게 썰어 식초에 적셔 볶아 먹기도 하지만 , 독성물질이 들어 있어 천연 살충제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 특히 자리공의 독성 물질이 많아지는 가을 늦게 채취한 자리공을 활용한 살충제는 , 진딧물이나 애벌레 , 나방벌레 등을 퇴치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식초나 청양고추 , 마늘 , 어성초 등을 첨가하면 살충효과가 좋아지는데 병충의 종류에 따라  300배 이상의 비율로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자리공은 독초로 분류되는 약재로, 약으로 쓸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법제하여 써야 하며 하루  2~4g을 초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 특히 자리공 뿌리에는 독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잘못 복용하면 중독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 복용 후  30분 ~3시간 내에 발병하고 열이 나고 심박동이 빨라지고 호흡 횟수가 증가되고 오심 , 복통 ,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 또한 현기증과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 헛소리를 하기도 하고 몸을 가루지도 못하게 됩니다 . 중독증상이 심해지면 , 중추 신경이 마비되고 호흡곤란과 혈압 강하 , 심근 마비 등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 특히 임산부는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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