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함부로 샀다가 후회할 수 있는 이유

2021. 7. 22. 00:38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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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함부로 샀다가 후회할 수 있는 이유

여러분들은 아파트를 구매할때 새집, 신축 이라는걸 주로 하시나요?  서울권에 신축아파트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 신축아파트라고 능사는 아닙니다. 아파트를 구매할 때에는 당연히 입지를 먼저 보셔야 합니다. 직장이 서울인데 서울에 구축아파트(20년이상)와 경기도권에 신축아파트(입지가 좋지 않음)를 고민하신다면 저는 당연히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이 되어 있는 구축아파트를 구매해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살것입니다. 모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잘 생각해보십시요.

 

 

신축 아파트의 인기는 어디까지 지속될까?

신축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건 당연합니다. 입주한지 5년 이내를 신축이라고 하는데 서울은 정부의 규제로 인해서 신축 아파트의 공급이 매우 부족하지만 경기도 양주만 하더라도 지나가는 곳곳에 아파트를 신축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짓고 있는 아파트가 더 많을 지경입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재개발산업을 통해서만 신축이 가능하지만 경기도는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고 규제도 덜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타면 경기도권 신축 아파트가 교통도 좋고 입지도 좋타면 집값은 계속 오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서론에 말했듯이 신축은 5년 이내를 신축이라고 하는데 5년 금방 지나갑니다. 곧 구축이 된단 말입니다. 그래서 아파트만 신축이고 입지조건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면 집값은 오르지 않을가능성이 큽니다.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지역의 신축 아파트는 유령도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나이 드신분들은 한적하고 조용한곳을 원하지만 이런것도 전원주택에 한해서지 아파트까지 이런걸 원하는건 아닙니다. 특히 젊은 층들은 도심의 편리한 인프라를 누리기 위해서 외곽보다 가격이 비싸고 평수가 작아도 인기가 있는겁니다.

 

서울의 교통은 지하철이 너무 잘되어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서울을 누비면 시속 40km 이상을 달려보지 못합니다. 또한 기존의 철도가 연장되면 모르겠지만 새로운 노선을 계획하고 구축되는데는 10년 이상은 각오해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권은 생활인프라가 갖추어 지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겁니다. 

 

 

현재 GTX 주변으로 신축 아파트가 엄청나게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양주 파주 의정부만 보더라도 GTX가 신설한다는 말에 집값이 2배는 족히 올랐습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오른 집값을 누가 감당할건가요? 정부에서 확정된 수도권 노선만해도 20개가 넘는데 1년에 2~3개 노선을 착공하기도 힘든데 과연 정권이 몇번을 바뀌는 동안 이 GTX신설이 신속히 될까요? 지금 코로나 19로 인해서 공사업계도 힘든시기입니다. 이러한 걸 보면 GTX 주변으로 집값이 상승한건 다시 하락할 요인이 큽니다. 

 

궁금한건 서울에 직장이 있으신분들이 경기도권에 GTX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신축아파트를 구매하면 과연 올바른 선택일까요? GTX를 제외하면 서울 도심으로 어떤 교통수단이 있을까요? 버스? 자가용?.. 결국은 주택을 선택할 때에는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현재 경기도권 아파트는 GTX때문에 거품이 너무 껴 있는 상태입니다. 섣불리 움직였다간 거품이 빠져버릴지도 모르기에 신중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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