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목사 부부 오미크론 확진 이동경로 및 택시 거짓말 사태 정리

2021. 12. 3. 00:05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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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란?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 32개가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계통 분류체계는 B.1.1.529이다. 오미크론은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그 수가 2배에 달하며, 스파이크 단백질의 수용체 결합 도메인도 델타(2개)보다 많은 10개에 이른다.

 

 

오미크론은 보츠와나, 남아공 등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서 확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세계보건기구는 2021년 11월 26일 오미크론을 '우려 변이'(variant of concern)'로 지정했다.

 

인천 목사 부부 오미크론 첫 확진 및 택시 거짓말

나이지리아에서 24일 입국한 목사 부부가 모더나 2차 접종완료자여서 해외에서 입국해도 격리 면제를 받았고 이에 따라서 24일 인천 미추홀구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은 뒤 25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별다른 이동 제한을 받지 않았습니다.

 

또한 입국 당시 자택으로 이동할 때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B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하였지만 역학조사에서 이를 언급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서 B씨가 6일가량 밀접접촉자 격리가 지연되면서 오미크론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사 부부가 코로나 확진이 25일 코로나 확진이 되었고 12월 1일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되었으며 B씨고 12월 1일 오미크론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목사 부부 아들또한 11월 30일 코로나 확진이 되었으며 현재 오미크론은 확인중에 있습니다. B씨의 부인, 장모, 지인도 코로나 확진이 되었고 현재 오미크론 확인중에 있습니다.

 

이 외에도 B씨는 대형교회를 참석했고 당일에 외국인 프로그램도 참석하여 교회 신도 811명이 검사 진행중입니다. 또한 인천 연수구 인근 식당, 마트, 치과 등을 방문해서 87명이 검사진행중에 있습니다. 

 

목사 부부의 안일한 생각과 거짓말로 인해서 B씨를 6일동안 격리하지 못하고 방치해서 이런 사태를 만들었기에 방역당국은 목사 부부에 대해서 꼭 처벌을 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것만 저정도인데 교회 신도 811명이 어디서 누굴 만나고 과연 검사받고 집에만 잘 있는지 그런것도 의문이며 문제점 입니다.

 

Q.오미크론 변이 증상은 어떠한가?

A : 일반 코로나19 증상보단 심하지 않은 것 같다. 사실 귀국 전부터 목이 아팠다. 24일에 집에 온 뒤론 열이 확 올라왔다. 근육통은 없었지만 두통이 왔다. 남편과 달리 나는 설사를 했고 후각과 미각을 못 느꼈다. 생각해보면 일종의 감기 증상인 것 같다. 같이 집에 있던 아들은 확진됐지만, 딸은 화장실을 같이 썼는데도 음성이 나왔다. 면역력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다르지 않았나 싶다. 아들은 우리로 인해 전염됐는데 후각, 미각 다 살아 있다. 우리 모더나 2차까지 다 맞고 (나이지리아에)갔다. 그런데 다른 확진자 얘기를 들어보니 접종 받으나 안 받으나 증상은 비슷한 것 같다. 어른들은 하루 정도 열이 확 올라오고 목 아프고 몸 안 좋고 그 다음에 열 떨어지면 괜찮아진다.

 

 

Q : 나이지리아는 왜 간 건가

선교하러 간 것 아니냐고 하는데 세미나 참석이 목적이었다. 나이지리아는 국민의 40%가 기독교인이다. 말씀 공부하러 간 거다. 매년 참석했던 학술 세미나였는데 지난해엔 상황이 안 좋아 못 갔고 올해엔 백신 접종도 했으니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연 세미나였는데 여러 나라 사람이 모두 모였다. 나와 남편은 세미나에 참석한 러시아권 사람들이 초대해서 가게 됐다. 일주일 동안 한 학교에서 공부했다.

 

Q : 병원생활은 어떤가

A : 남편, 나, 아들이 한 방에 머물고 있다. 병원에선 다들 잘해주신다. 특별한 증상은 없다. 의사 선생님도 “모든 게 다 정상”이라고 했다. X-ray검사와 피검사에서도 정상이라고 나왔다고 한다. 원래는 10일간 격리해야 한다고 했는데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이라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했다.

 

Q : 초기 역학조사에서 왜 거짓 진술했나

A : 내 잘못이다. 내가 잘못한 건가 하는 걱정에 그렇게 말했던 것 같다. 방역택시를 타야 한다는 걸 몰랐다. 어떻게 타야 하는지, 어떻게 부르는지 몰랐다. 그래서 지인 차를 타고 왔던 거다. 운전해준 지인이 우리 부부가 확진된 뒤 25일에 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후 증상이 나타나 그 지인이 29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걸 알았을 때는 바로 질병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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