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노선 10개 역으로 최종결정

2021. 2. 11. 11:37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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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의 역이 드디어 10개로 최종 확정이 되었습니다.

서울과 안양에서 추가 역 개설에 대한 의견을 추가로 제시하면서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최종적으로는 국토교통부가 해당 의견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기존에 발표했던 10개역으로 고수하게 되었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합니다.

 

의왕역, 인덕원역, 왕십리역  세 가지 역이 주로 거론되었는데요.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지자체에서는 거주자들의 편의 개선은 물론이고, 노선 자체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역을 늘리기를 원했었어요.

국토부에서 의견을 받아서 공사 기간 및 사업성 등을 놓고 지속적으로 내용을 검토했지만, 실질적으로 큰 이득을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들어서 결국 반려 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의 민원을 거부한 것이며,  뒤집기 위해서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에 대해 많은 지자체 관계자들은 부정적인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토부 역시 민간사업자가 나타나면 새로 개통하는 데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즉, 노력과 비용 등에 대해서는 정부가 아닌 민간에서 책임질 일이라고 선을 긋기는 했으나, 완전 부정적인 것은 아닌거죠.

 

정부에서는 10개로 마무리 짓겠지만, 추가로 민간사업자가 짓겠다고 할 경우 이를 막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모든 비용을 민간에 전가하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사실상 수익형 민간 투자이므로, 수익을 내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런 위험을 전부 전가하기 때문에 과연 누가 할까 의문인거죠

 

GTX-C노선의 경우 양주 덕정역부터 시작해 수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 4조 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해서 개설하는 고속철도 중 하나입니다.

약 75킬로미터를 연결할 계획이며, 도봉산, 정부과천청사 등이 새롭게 개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는 2027년 개통될 계획이라고 하며, 철도가 운행을 시작하게 되면지리적인 이점은 물론이고,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서울이 아닌 수도권으로 이주를 희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 지역의 아파트 가격 역시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수원에서 출발해서 삼성까지 가는 데 약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며, 의정부에서도 강남권까지 15분이면 도착할수 있어요.

일반 지하철을 이용했을 때보다 훨씬 쾌적한 데다가 속도도 빨라서 이동하는데 편할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교통 혁명이라고 불리고 있을 만큼 수도권 거주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하루에만 평균 35,000여 명 이상 승객태우고 다닐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를 통해서 약 5초 7천억이 넘는 거대한 부가가치를 일으킬 것으로 보여 앞으로 프리미엄이 상승할 듯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원의 경우에는 해당 노선을 비롯해서 시내를 다니는 트램까지 함께 깔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지역 주민을 비롯해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GTX-C노선은 앞으로도 수익성이 높아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진다고 합니다.

현재 의왕과 군포는 의왕역을 위해 힘을 합친 상태이며, 안양 역시 인덕원을 꾸준히 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서초~도봉 등 총 6개 구를 거치다 보니까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는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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