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층간소음 인천 여자 경찰관 여경 도망 국민청원 20만명 동의

2021. 11. 21. 23:5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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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에 도망간 여경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이죠.. 이건 진짜 경찰의 명예가 바닥에 떨어지는 사건입니다. 피해자 가족이 올린 국민청원은 첫날 20만명 동의하여 답변 기준을 충족하였습니다.

 

 

인천에 층간소음 문제로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을 제압하지 못하고? 않고? 소리만 지르면서 현장을 피한 여경(순경)이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간 여경을 보고도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지 안흔 남경(경위)에 대해서 현재 피해자 가족은 물론 국민들의 분노가 엄청 나고 있습니다.

저도 자녀가 있는 부모로서 이 사건은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이 시간에도 군인들은 GP GOP 등 각 기지 및 부대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데 경찰이 도망을 간다?? 이건 진짜 파면감입니다.

 

피해자 가족은 21일 "경찰 대응 문제로 인천 논현경찰서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시글을 올렸고 하루만에 2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의를 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여성의 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이 사건은 알면 알수록 무섭고 억울한게 한 두가지가 아닌게 많아 답답함에 글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을까요. 이 시점에서 경찰편 드시는 분 계시면 백스페이스 해서 나가주세요.

중요점

 

 

1.층간소음으로 사건 발생 전 여러 차례 신고했으나 경찰은 단순 츠간송므으로 여겨 피해자 안전을 보장하지 않음

 - 사건 당일 1차 신고 때 피의자가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했으나 출석 통보만 하고 돌아가 혼자 있던 피해자를 방치한 것

2.2차 신고 후 피의자가 아래층으로 내려오는 것을 경찰이 보고도 저지하지 않음 점

 - 출동 경찰관이 피해자가 흉기에 찔리자마자 현장에서 이탈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본 상황

 - 이후 경찰이 공동 현관문이 닫혀 현장 합류가 늦었다고 해명한 부분

 

사건이후 경찰 대응을 문제 삼자 피해자 지원 경찰이 가족을 쫓아다니며 회유를 했고 현장을 이탈한 경찰을 만나기로 한 날 지구대는 해당 직원에게 휴가를 쓰게 했다고 밝혔다. 진짜 이게 진실이라면 우리나라 경찰들 반성하셔야 합니다.

내용

 

 

인천 논현경찰서 지구대 소속 A경위와 B순경은 11.15일 오후 5시5분쯤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현장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후 4시58분쯤 해당 빌라 4층 주민(48세)이 소란을 피운다는 3층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A경위는 빌라 3층 현관 앞에서 피해자 신고를 받던 중 C씨가 3층으로 내려오자 신고자인 D씨를 데리고 건물 밖으로 이동했습니다.

 

3층에는 B순경과 D씨의 아내와 딸만 있는 상황에서 C씨는 3층으로 내려오자 마자 품속에 흉시를 꺼내 D씨의 아내 급소를 찔렀고 B순경을 이걸 보고 제지하지 않고 119등을 외치며 건물 밖으로 도망쳤습니다.

 

D씨는 비명을 듣고 3층에 올라갔지만 A경위와 B순경은 5분정도 더 밖에 있다가 뒤늦게 올라왔습니다. 현재 D씨 아내는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고 D씨와 20대 딸도 손과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건 진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까지 닿고 있는 상황인데도 인천경찰서는 정확한 답변은 커녕 쓸데없는 소식만 전하고 있으니 더 가슴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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